샤인머스켓 호구, 샤머호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한국의 틱톡커이자 유튜버인 한 분인 비싸다고 알려진 샤인머스켓을 가지고 허세를 부르는 모습을 보고 붙여진 별명이라고 합니다. 샤인머스켓 보관법과 호구되지 않고 잘 고르는 방법에 대해 정리해 보겠습니다.
샤인머스켓 호구되지 않고 잘 고르는 방법.
8월부터 10월까지 제철과일인 샤인머스켓은 지금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보통 연두색을 띠고 있으며 노란빛이 더 많이 돌수록 당도가 높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샤인머스켓을 주로 생산하고 있는 곳은 경북지방으로서 마트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김천 샤인머스캣 부터 영천, 경산, 상주의 샤인머스켓도 알알이 크고 좋은 형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1. 찌그러진 모양이 아닌, 동그란 형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껍질에서는 윤이 나 보이는 것이 좋습니다.
2. 포도의 색은 연한 연두색에 노란빛이 도는 것이 좋습니다.
3. 포도 한 송이의 포도알들이 균일한 크기로 빈틈이 없는 것이 좋습니다.
4. 생산지역을 확인하는 것도 좋습니다.
샤인머스켓 후숙방법과 보관방법
과일의 경우 냉장보관을 할수록 당도가 올라가는 과일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수박과 샤인머스켓이 그에 해당합니다.
- 구매 후 냉장고에 2~3일 후숙 하시면 더 높은 당도의 맛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 좀 더 오래 보관을 원하실때에는, 수분을 막기 위해 한송이씩 신문지, 지퍼백,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고에 보관하시면 최대 2~3개월까지도 보관이 가능합니다.
- 샤인머스켓을 보관 시 적정 냉장 온도는 0도~5도 사이로 보관해 주시면 됩니다.
✅ 샤인머스캣에 씨가 없는 이유는 뭘까?
샤인머스캣은 씨가 없기 때문에 씨를 바르기 어려운 어린아이들과 어르신분들이 섭취하기에도 매우 좋은 과일인데요.
샤인머스캣의 경우 일본산 품종으로 청도류의 교배종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본래는 씨가 있는 품종이며, 1~2년 된 것을 수화하여 판매되어 지거나 지베릴린(GA)처리를 하지 않은 경우 씨가 있는 것도 있다고 합니다.
씨가 없는 이유는 육성과정에서 씨를 제거하기 위한 마이신과 지베렐린을 투입시켜 씨를 없애고 성장을 촉진시켜 알을 단단하고 크게 만드는 작업이 들어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지베렐린이란, 식물의 병균에서 추출한 성장호르몬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식물들이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GMO나, 농약사용의 문제처럼 GA처리도 인체에 무해한지 유해한지 대해서 논란이 일고 있는데요.
기준치에 해당하지 않는 정도만 들어간다고 하나, 일단 자연적으로 키워진 것이 아니기 때문에 걱정이 되시는 분들도 있으실 텐데요.
개인적으로는, 유기농 무농약 GMO처럼 소비자가 선택을 할 수 있게 GA처리된 것도 표시가 되어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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